[성수/서울숲] 키베이커리
안녕하세요, 매일 맛있는 연구를 하는 외식업자입니다👩🍳
외식업자의 시선으로 본 맛있는 경험과 알면 유용한 외식업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이번에 방문한 매장은 성수동에 있지만 서울숲역에 조금 더 가까운
일본식 베이커리 [키베이커리] 입니다.



직관적으로 한 눈에 보이는 "빵"이 시선을 끕니다.
생활의 달인에 '타르트 달인'으로 출연하셨네요!
매장 내부는 굉장히 작아요.
매대 쪽은 고객 3명이 들어가면 꽉 차는 아주 작은 매장입니다.
계산대 뒷편에서 빵 만드시는 것도 바로 보여요.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버터와 구워진 빵 냄새가 가득 납니다.
계란물을 바른 빵들이 반짝거려서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초코소라빵에는 초코가 콕 박혀있는 모습.
항상 눕혀져 있는 소라빵만 보다가 이렇게 세워져 있으니 더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타르트는 3가지 있었는데요.
애플로즈타르트, 초코타르트, 치즈타르트
크기는 작지만 봉긋해서 높습니다.
일본의 파블로 치즈타르트를 축소해 놓은 듯한 비주얼이었어요.

파블로 '치즈타르트'


제일 궁금했던 치즈타르트부터 먹어봤습니다.
타르트지는 파이지 스타일은 아니고 쿠키지인데 결이 있었습니다.
타르트지는 단맛이 적지만 버터향이 풍부했고
속에 필링은 치즈 풍미가 가득하고 부드러웠어요. 꾸덕한 스타일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많이 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초코소라빵과 메론빵


초코소라빵은 위에 초코가 있었는데 포장할때 떨어졌나봅니다. 집에 와보니 없더라구요ㅎㅎ
속에는 진한 다크초코가나슈가 가득 들어있어요. 초코맛이 진하고 단맛이 적습니다.
빵은 부드러운 스타일은 아니고 밀도가 좀 있는 편인데 촉촉합니다.


메론빵은 일본식을 살려 속에 크림은 없습니다.
부드러운 빵에 메론향이 나는 쿠키가 겉에 붙어있어요. 작은 설탕이 자글자글 씹힙니다.
메론향이 많이 인위적인 느낌은 아니라서 맛있었습니다.
한국적으로 해석한 빵집이 아니라 더 희소성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앙금빵도 타르트도 포장 세트 구성이 잘 되어 있다고 느껴서
선물용으로도 많이 찾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성수에서 일본식 빵이 생각나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 2층에 캐스케이드 카페에서 1인 1음료 하신다면 키베이커리 빵들도 취식 가능하다고 합니다 :)